Olfactory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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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를 품은 디자인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La Collection Privée Christian Dior)’의 탁월함과 프랑스 기업 콩포즈 파리(Compoz Paris)의 기술적인 전문성이 만나 이루어낸 결실, ‘디-에어 D-Air’ 디퓨저*는 홈 프래그런스의 콘셉트를 새롭게 정의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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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집에 사는 것은 다른 이의 옷을 입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크리스챤 디올은 자서전에서 이렇게 말했다. 남다른 심미안을 가진 디올의 창립 꾸뛰리에는 자신의 성격 그대로, 우아한 기품과 흥겨운 분위기가 깃든 아트 오브 리빙(art of living)을 가꾸는 데 늘 전념했다.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에 조예가 깊었던 그는 무엇보다 향의 예술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매력적인 향기를 내뿜는 수천 송이의 꽃들을 자신의 여러 정원에서 피워냈다.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은 감미롭게 마음을 사로잡는 향수 노트들이 담긴 캔들 라인을 통해 공간을 따스하게 감싸주는 동시에 모든 것의 원천이 되는 꽃에 대한 열정에 오마주를 보낸다. 이번 시즌, 디올 하우스는 LVMH 비바테크(Vivatech)를 수상한 콩포즈 파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홈 프래그런스 경험에 혁신을 불러일으키려 한다. 탁월함과 대담함을 바탕으로 하는 이 특별한 만남은 ‘디-에어’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환경과 건강을 고려하여 쾌적한 공기를 분사하는 ‘디-에어’의 특허받은 시스템은 최적의 향을 재현하여 컬렉션의 향수들이 지닌 섬세한 뉘앙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자랑한다. 따라서 제품을 사용할 때마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웰빙의 순간을 함께하는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 국내 미런칭 제품

특히, 네트워크와 연계되는 ‘디-에어’에는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의 다섯 가지 상징적인 향수인 ‘앙브르 뉘 Ambre Nuit’, ‘떼 오스만투스 Thé Osmanthus’, ‘피그 메디테라네 Figue Méditerranée’, ‘자르댕 도랑제 Jardin d’Orangers’, ‘우드 슈프림 Oud Suprême’ 중에서 원하는 향을 선택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어 환상적인 경유지를 통해 황홀한 감각이 가득한 여행으로 우리를 이끈다. 이 꾸뛰르 향수들은 향의 품질을 오롯이 보존해 주는 재활용 가능한 카트리지에 캡슐화되어 제공된다. 아울러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개인용 플레이리스트를 생성 및 재생하고, 분사 시작 프로그램을 설정하거나 강도를 조절하는 등, 완벽한 맞춤형 리추얼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일상에 한층 더 감미로움을 더해준다.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의 특별한 노하우가 반영된 ‘디-에어’는 지극히 현대적인 간결한 라인과 인체공학적이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제품의 케이스는 디올 하우스가 소중히 여기는 디테일의 예술에 찬사를 보내듯 톤온톤의 ‘Christian Dior’ 시그니처로 섬세하게 완성된 가죽 밴드로 장식되었다. 이처럼 매혹적인 오브제는 집에서 새롭게 향수를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는 동시에, 감성이 깃든 휴식의 순간을 선사하는 고유한 시그니처와도 같은 향기로운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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