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Dior to Scotland: 사진으로 만나는 2025 디올 크루즈 컬렉션
장미의 이름으로
‘미스 디올 Miss Dior’ 라인, 영원한 팝 컬처
매혹적인 이벤트와 흥미로운 예술적 대화 사이에서, 디올 하우스가 전하는 최신 뉴스를 만나보세요.
© Daici Ano
1947년, 눈부신 성공을 거둔 뉴 룩(New Look) 패션쇼와 같은 해에 발표된 선언과도 같은 향수, ‘미스 디올 Miss Dior1’은 디올의 첫 번째 뮤즈이기도 하다. 2024년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지난여름 도쿄 롯폰기 뮤지엄에서 열린 몰입형 전시 «Miss Dior, Stories of a Miss»를 통해 그 환상적인 스토리의 핑크빛 서사가 펼쳐졌다.
© Wenqingao Lei
어떤 이야기들은 끝없이 이어지며 만들어지고, 언제나 한결같은 열정으로 재창조되며 공유되고 전달된다. 이번 시즌 아홉 번째 에디션을 공개하는 «Dior Lady Art» 프로젝트의 스토리 또한 그와 마찬가지다. 예술과 장인 정신이 교차하는 이 사랑의 고백은 문화와 세대, 보편적인 주제의식과 내면적인 서사 사이에서 매혹적인 연결 고리를 그려낸다.
디올 하우스와 밀접한 인연을 가진 모든 나라 중에서도, 스코틀랜드는 디올 헤리티지의 가장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흥미진진한 텍스타일 스토리를 공유하며 서로 교차하고 어우러지는 두 전설의 만남. 글: 루시 알렉상드르(Lucie Alexandre)
© Emily Macinnes Johnstons of Elgin @ johnstonsofelgin
몽테뉴가(avenue Montaigne) 30번지에서 덤프리스 갤러웨이(Dumfries and Galloway)를 거쳐 헤브리디스(Hebrides) 제도까지,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2025 디올 크루즈 컬렉션을 위해 엮어낸 프랑스와 스코틀랜드의 매혹적인 대화는 전통 노하우의 놀랍도록 다원적인 측면을 조명하는 여러 콜라보레이션과 함께 구현되었다. 창의성과 우수성, 열정이 이끄는 필연적인 만남. 글: 마틸다 파니가다(Mathilda Panigada)
© Marion Berrin
언제나 새롭게 재창조되는 동시에 영원히 변치 않는 디올과 예술의 굳건한 연결 고리를 기념하는 디올 북 토트 클럽(Dior Book Tote Club)은 디올 하우스의 친구들을 초청하여 가장 인상 깊은 문학 작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는 매혹적인 만남.
스코틀랜드의 독보적인 탁월함
© BRETT LLYOD
우아함과 혁신, 그리고 기능성은 디올의 앰버서더 겸 게스트 디자이너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과 킴 존스가 공동 디자인한 ‘라이프스타일 캡슐 Lifestyle Capsule’ 컬렉션의 핵심을 이루는 요소다. 이 두 사람은 강력하고 짜릿한 카레이서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기능성과 세련미를 겸비한 특별한 아이템들을 구상했다. 총 7회에 걸쳐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루이스 해밀턴, 그 어느 때보다 꿈과 대담함, 탁월함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와의 만남. 인터뷰: 셀린 부이수누스(Céline Bouyssounouse)
© Kirstin McEwan
드러먼드 성에서 공개된 2025 디올 크루즈 컬렉션을 위하여,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영국 디자이너 사만다 맥코치(Samantha McCoach)와 그녀의 할머니가 함께 창립한 르 킬트(Le Kilt) 레이블과 창조적인 대화를 펼쳐냈다. 마리 에피뇌일(Marie Épineuil)이 소개하는 디자이너 포트레이트.
© Jill Mead/Guardian/Eyevine
지난 4월 세상을 떠나기 전, 아프리카계 미국 아티스트이자 사회활동가 페이스 링골드(Faith Ringgold)는 파리 로댕 미술관(Musée Rodin)에서 공개된 2024-2025 가을-겨울 디올 오뜨 꾸뛰르를 위한 특별한 설치 작품을 구상했다. 여성의 자유와 힘에 찬사를 보내는 이 작품은 2022년부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와 함께 나눈 눈부신 창조적 대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탕크레드 보노라(Tancrède Bonora)가 소개하는 예술가의 초상.
© Active Museum/Active Art/Alamy Stock Photo
2025 디올 크루즈 패션쇼는 메리 스튜어트(Mary Stuart)의 존재감으로 빛나는 자리였다. 스코틀랜드의 여왕이자 비극적인 삶의 주인공이었던 그녀는 예술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독보적인 여성으로 역사 속에 남아 있다. 글: 보리스 베르그만(Boris Berg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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