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옴므,
남성을 위한 아이리스

프란시스 커정(Francis Kurkdjian)디올 옴므 Dior Homme향수에 대한 참신한 해석을 제시하며, 처음으로 아이리스가 가진 모든 매력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 함께 정교하게 재해석된디올 옴므 새로운 향을 만나본다.

Beauty - PCD Parfum Dior Ho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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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laze

디올 옴므 2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스타일과 대담함이 교차하는 시그니처 향으로 남성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프란시스 커정은 상징적인 향수의 근본적인 밸런스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급진적이고 현대적인 비전을 불어넣고자 하였다. 그는 디올의 혁신적인 정신에 찬사를 보내듯, 고결하고 다채로운 매력의 아이리스를 과감하게 사용하여 궁극의 재해석을 선보인다. 그는 아이리스 자체의 섬세하고 화사하면서도 땅속줄기처럼 견고하고 독특한 후각적 풍경, 그리고 연약한 꽃잎과 강인한 뿌리의 이중성을 절묘하게 담아냈다. 앰버, 우디, 플로럴 향이 집약된 새로운 향수는 여성적인 매력과 남성적인 매력을 아우르고 있다. “‘디올 옴므 어떤 향수와도 뚜렷이 구별됩니다. 남성적인 매력의 아이리스를 중심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힘을 조화롭게 표현하고 있죠. 이를 기반으로, 저는 기존디올 옴므 클래식한 구성을 재정립하고, 특유의 관능적인 실루엣을 새롭게 그려냈습니다. 기본적으로 향수가 지닌 구조적인 정교함과 강렬함을 강조하여 관능적이고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욱더 분명하게 드러내고 싶었습니다.”라고 프란시스 커정은 이야기한다.

포근하면서도 강한 매력의 향수는 장엄하게 만개하는 꽃들로 가득한 디올의 남성 향수 헤리티지를 이어 나간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향은디올 옴므 대표적인 원료들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결합하여 아이리스의 매력을 온전히 펼쳐낸다. 3 동안 재배한 아이리스 뿌리는 다시 3년의 건조 과정을 거친 다음, 세심하게 가루를 내어 전통적인 증기 증류 기법을 통해 에센셜 오일로 추출된다. 이처럼 유서 깊은 공정으로 얻어진 에센셜 오일을 차갑게 식히면 독특한 버터 형태로 변하게 된다. 풍성한 질감의 어코드는 또한, 쿠마린(coumarin) 강렬한 베티버를 짙은 향의 패츌리와 조화롭게 아우르는 역할을 한다. 정제되고 응축되어 더없이 정교하게 빚어진 향수는 마음속 깊은 곳까지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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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길레마인(Éric Guillemain)

“‘디올 옴므 어떤 향수와도 뚜렷이 구별됩니다. 남성적인 매력의 아이리스를 중심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힘을 조화롭게 표현하고 있죠.”

– 프란시스 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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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향기는 넘치는 열정에 이끌리며, 격정과 유혹 사이에서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거부할 없는 남성미를 지닌 사람을 묘사한다. 매력적인 남성 캐릭터는 2013년부터디올 옴므 대표해 로버트 패틴슨에 의해 생명력을 얻는다. 이번 캠페인 필름은 프렌치 일렉트로닉 듀오인 블레이즈(The Blaze) 다시 한번 감독을 맡아, 배우와의 반가운 재회 속에서 디올 하우스와 오랜 시간 나누어 창조적 대화를 공고히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1. 긴박감 넘치는 속도로 빠르게 전환되는 이미지와 날카롭고 감각적인 편집이 어우러지며 뉴욕 특유의 에너지가 생생하게 드러난다. 잠들지 않는 도시, 뉴욕의 분주한 거리를 배경으로, 맨해튼(Manhattan) 빌딩 숲에서 로커웨이(Rockaway) 반도까지, 그는 감각적이면서도 거부할 없는 남성성을 표현한다. 밤낮으로 뉴욕을 누비는 그는 마치 중력을 거스르듯 춤을 추며, 사랑하는 이를 향해 다가간다. 최면에 걸린 것처럼, 그는 자신의 감정을 내뱉고, 정열을 불태우며, 육감적이고도 바위처럼 굳건한 존재감을 내보인다. “If you want a lover / I’ll do anything you ask me to / (…) If you want to strike me down in anger / Here I stand, I’m your man.이번 캠페인을 위해 리믹스된2 레너드 코언(Leonard Cohen) 히트곡 «I’m Your Man»디올 옴므 본질을 고스란히 품은 , 감미로운 열정의 찬가처럼 울려 퍼진다.

디올이 선보이는 새로운 스토리에서 로버트 패틴슨은 맹렬하게 끓어오르는 우아함, 아름다운 역설, 그리고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안도감을 선사하는 수수께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비로움이 감도는 분위기 속에서, 그는 강인함과 부드러움의 환상적인 대비를 불러일으키는 영화 주인공들의 황금기를 되살린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말론 브란도(Marlon Brando), 제임스 (James Dean), 뉴먼(Paul Newman) 뇌쇄적이면서도 파괴적인 매력을 지닌 당대 최고의 스타들은 한때 돌풍을 불러일으켰던 그때처럼 특유의 카리스마로 보는 이를 매료한다. ‘디올 옴므 새로운 비전은 시각적 세계와 더불어 로버트 패틴슨이라는 뮤즈를 통해, 향수에 깃든 더없이 매혹적인 강렬함을 빠짐없이 전하기 위한 최고의 예술적 표현으로 채워져 있다.

1 2020, 블레이즈는 로버트 패틴슨을 주인공으로 디올 옴므캠페인 영상을 제작한 있다.

2 상징적인 곡은 블레이즈에 의해 특별히 리믹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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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이 그려내는디올 옴므 부드러운 강인함*

디올 매거진(이하 DM): 스크린에서 연기한 인물들은 당신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흔적을 남깁니다. 이번 캠페인의 캐릭터와 공통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로버트 패틴슨(이하 RP): 맞아요, 바로 그것이 배우라는 직업이 가질 있는 가장 멋진 점이라 있죠.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 안의 다양한 면을 탐구할 기회를 가지지 못하니까요. 연기를 통해, 저는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있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번 영상에서 저는 자신감 넘치고 파괴적인 매력을 가진 남자를 연기했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이를 구현하는 일은 매우 까다롭습니다. 유혹이라는 것은 상당히 주관적이라서, 모든 제작진 앞에서 이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기가 쉽지만은 않죠. [웃음]

DM: 이번디올 옴므캠페인에서 보여주는 남성성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RP: 남자에게는 어느 정도 연약하고 예민한 면이 있습니다. 그는 성장했고, 성숙해졌죠. 이러한 이미지야말로 오늘날의 남성성을 정의한다고 생각합니다.

* «Cab Confessions» 인터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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