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프레스티지 Dior Prestige’ 컬렉션이 울트라 컨센트레이트 ‘디올 프레스티지 르 넥타 앵떼그랄 Dior Prestige Le Nectar Intégral’과 함께 한층 풍성해진다. 최첨단 과학을 토대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로즈 드 그랑빌의 가장 깊은 비밀을 밝혀낸 특별한 디올 스킨케어를 만나본다. 글: 안토니아 마프(Antonia Map)
크리스챤 디올이 가장 좋아한 꽃은 다름 아닌, 그랑빌(Granville)의 레 렁브(Les Rhumbs) 저택 아래 가파른 절벽에서 꽃을 피워내는 야생 장미였다. 거친 비바람이 몰아치는 춥고 혹독한 기후 속에서도, 생명의 고결함을 지켜내며 아름답게 만개하는 장미의 모습에 감탄한 어린 크리스챤은 이 장미를 훗날 자신의 꾸뛰르 하우스를 상징하는 엠블럼으로 삼았다. 그리고 디올 사이언스 연구팀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꽃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왔다. 이 장미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힘이 숨어 있지 않을까? 연구와 노하우의 경이로운 만남 속에서 이루어진 그 탁월함을 향한 끝없는 탐구는 피부 개선을 위해 ‘디올 프레스티지 Dior Prestige’ 라인이 새롭게 선보이는 보물과 같은 스킨케어, ‘디올 프레스티지 르 넥타 앵떼그랄’의 핵심에 자리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 수록, 디올 하우스는 로즈 드 그랑빌이 자랑하는 놀라운 젊음의 에너지를 극대화하는 일곱 번의 이종 교배를 활용하여 이 꽃의 신비를 밝혀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장미의 강력한 힘이 농축된 특허 받은 시그니처 복합체, 로사펩타이드TM(RosapeptideTM)를 탄생시켰고, 이 새로운 활성 성분은 ‘디올 프레스티지’ 스킨케어에 경이로운 힘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2025년, 디올 사이언스는 한 차원 더 진보된 일련의 실험을 통하여 로즈 드 그랑빌의 비밀 중 하나를 풀어내기에 이르렀다. 그것은 바로 로즈 워터, 오일, 핵심 추출물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매우 중대한 의미를 지닌 ‘제3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세 물질의 균형이 장미에 응축된 무한한 에너지와 생명력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이 놀라운 힘은 분자 운반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물도 기름도 아닌 중간 형태의 액체인 ‘핵심 추출물’ 덕분에 더욱 강화된다.
더 나아가, 이 세 가지 워터-오일-핵심 추출물이 이루는 최적의 하모니는 로즈 드 그랑빌의 뛰어난 생명력을 설명하는 키워드가 되어준다. 그리고 흥미롭게도, 우리의 피부에도 유사한 밸런스가 작용하고 있다. 유분 성분은 피부 보호 장벽을 형성하고, 수분 성분은 보습을 촉진하며, 핵심 성분은 탄력과 유연성을 높여준다.
이러한 발견을 바탕으로 마주한 과제는 이 특별한 수액을 오롯이 담아내는 일이었다. 이를 위해 디올 사이언스는 로즈 드 그랑빌의 환경을 재현하는 초분자 추출법을 진행함으로써 다시 한번 그 혁신성을 입증했다. 이 놀라운 최첨단 기술을 통해, 핵심 추출물을 함유한 로사펩타이드TM 앵떼그랄(RosapeptideTM Intégral)을 얻어낼 수 있었다. 꽃이 품고 있는 세 가지 주요 성분인 워터-오일-핵심 추출물을 모두 결합한 이 리바이탈라이징 활성 농축액에는 로즈 드 그랑빌에서 유래한 128가지 분자가 포함되어 있다.
피부에 눈에 띄는 효과를 보여주는 정교한 포뮬러와 더불어, 제품의 텍스처는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감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에센스처럼 산뜻하면서도, 오일처럼 영양이 풍부한 동시에 세럼처럼 스며들어 부드러운 감촉을 경험하게 해준다.
‘디올 프레스티지 레 넥타 드 로즈 Dior Prestige Les Nectars de Rose’ 라인에 새롭게 합류한 이 매력적인 스킨케어는 또 다른 매력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고귀한 앰버빛 글라스 보틀 위에는 다채로운 거울 효과와 투명 효과가 은은하게 드러나고, 아이코닉 로즈 드 방(rose des vents) 모티브가 새겨진 보틀 캡은 디올 하우스의 또 하나의 중요한 상징을 나타내며 장미에서 장미로 이어지는 향기로운 스토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