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2015년 디자인한 ‘로즈 드 방 Rose des Vents’ 컬렉션이 올해 런칭 10주년을 맞이했다. 10년 간의 열정과 대담함이 담긴 이 주얼리 라인은 동서남북 네 방향을 따라 디올 하우스의 헤리티지로 몰입하게 하는 시적인 경험으로 초대한다.
“‘로즈 드 방’은 창작에 대한 은유입니다. 창조한다는 것은, 탐색하고 제자리를 맴돌다가 자신만의 기점을 정한 다음 여행을 떠나는 과정이죠. 따라서 창조란 움직이지 않고 즐기는 여정의 산물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