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살리아(Rosalía): 디올의 뮤즈
2024-2025 가을-겨울 디올 레디-투-웨어 실루엣: 60년대의 매력
이미지로 그려낸 미스 디올
매혹적인 이벤트와 흥미로운 예술적 대화 사이에서, 디올 하우스가 전하는 최신 뉴스를 만나보세요.
© ADRIEN DIRAND
올해 60회를 맞이한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 미술전의 프리뷰 행사를 기념하며, 디올 하우스는 베네치아 헤리티지 재단(Venetian Heritage Foundation)과 함께 베네치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특별한 자선 무도회를 개최했다. 시간을 초월한 그 환상적인 시간은 전통 수공예 노하우의 풍요로움과 디올의 창립 꾸뛰리에가 예술과 축제의 마법에 보낸 열렬한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마리옹 베랭(MARION BERRIN)
‘디올 북 토트 클럽 Dior Book Tote Club’은 디올 하우스의 친구들을 초청하여 가장 인상 깊은 문학 작품들을 함께 공유하는 멋진 만남을 펼쳐낸다.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하는 예술적 오디세이.
© 저작권 소유. 텍스타일 디자이너 알렉상드르 사슈(Alexandre Sache)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마르크 보앙(Marc Bohan)이 디자인한 ‘미스 디올 Miss Dior’, 1970년경. 사진: 브라이언 잠마르치(Bryan Zammarchi), 파리(Paris), 2021년.© 브라이언 잠마르치(Bryan Zammarchi). ©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
미스 디올(Miss Dior)은 향수에서 꾸뛰르까지, 꿈과 역사의 문을 여는 이름이다. 디올이 그려내는 여성에 대한 집단적이고 다채로운 표현으로 가득한 상상의 세계 속에서 곧바로 울려 퍼지는 그 이름은 늘 변화를 거듭하는 탐구의 증거처럼, 매 컬렉션을 따라 엿볼 수 있는 페미니즘 정신을 담고 있다. 수많은 창조적 일화로 완성된 미스 디올은 환상적이면서도 동시에 지극히 현실적인 이미지로 다가온다. 디올을 위한 영감이자 코드, 그리고 영원한 아이콘으로 사랑받는 미스 디올에 관한 흥미진진한 스토리. 글: 루시 알렉상드르(Lucie Alexandre)
© DO SY
디올 하우스가 전 세계 도시를 돌며 다양한 디자인으로 재해석된 아이코닉 백을 소개하는 «Lady Dior House» 프로젝트와 함께 새로운 대화를 시작한다. 베트남에서 그 첫 번째 막을 올린 이 특별한 이벤트를 둘러보는 가이드 투어.
매츠 구스타프슨의 간결하고 미니멀한 일러스트레이션에는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그려내는 디올 룩의 다채로운 매력이 오롯이 드러난다. 그래픽적으로 풀어낸 우아함의 향연, 리졸리(Rizzoli) 출판사에서 공개하는 한 권의 특별한 작품집을 만나본다.
제스처의 아름다움
디올 하우스의 새로운 앰버서더, 로살리아는 대담함과 섬세함이 어우러진 우아하면서도 생기와 에너지가 가득한 특유의 분위기를 품고 있다. 2024-2025 가을-겨울 디올 레디-투-웨어 크리이에션으로 한층 더 화사하고 눈부신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그녀의 타고난 매력은 이번 디올 매거진은 물론 아이코닉 ‘레이디 디올 Lady Dior’ 캠페인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다재다능한 예술적 감각으로 놀라움을 안겨주는 독보적인 아티스트, 로살리아와의 특별한 만남. 글: 마리 오드랑(Marie Audran)
© 콜린 존스(COLIN JONES)/ 탑포토(TOPFOTO)
전설적인 발레 무용수 루돌프 누레예프는 킴 존스가 구상한 2024-2025 겨울 디올 남성 컬렉션에 주요한 영감을 준 인물이다. 그의 커리어와 개인사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하고, 무대 위 조명과 무대 뒤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힌트를 얻은 디올의 아티스틱 디렉터에게 루돌프 누레예프는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핵심적인 레퍼런스이자, 디올 헤리티지에 대한 찬란한 헌사와 다름없었다. 글: 보리스 베르그만(Boris Bergmann)
© 콜린 존스(COLIN JONES) / TOPFOTO.CO.UK
2024-2025 겨울 디올 남성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은 특별한 감동으로 채워진 자리였다. 킴 존스는 이 무대를 위해 전설적인 발레 무용수 루돌프 누레예프의 눈부신 개성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특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것과 더불어, 자신의 개인적인 추억들을 바탕으로 역시 무용수이자 포토그래퍼로 활동했으며 누레예프의 절친한 벗이기도 했던 그의 삼촌, 콜린 존스의 삶과 작품을 조명했기 때문이다. 당대 위대한 예술가들과 돈독한 우정을 쌓았던 크리스챤 디올이 아낀 두 인물과 펼쳐내는 우연 그 이상의 만남. 글: 보리스 베르그만(Boris Bergmann)
© 프라트나 싱(Prarthna Singh)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2024-2025 가을-겨울 디올 레디-투-웨어 패션쇼를 위하여, 인도 출신 아티스트는 케인 소재의 매혹적인 갑옷들을 주제로 한 설치 작품을 선보였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여성의 힘에 대한 시적이면서도 정치적인 동시에 사회적인 물음을 던진다. 글: 마리 에피뇌일(Marie Épineuil)
아르키비오 가브리엘라 크레스피(Archivio Gabriella Crespi), 사진: © 올리비에로 토스카니(Oliviero Toscani)
매력적인 크리에이터이자 독보적인 감각을 지닌 디자이너, 가브리엘라 크레스피는 1961년부터 1989년까지 디올 하우스의 아티스틱 디렉터를 역임한 마르크 보앙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존재, 그 이상이었다. 이번 시즌, 1960년대와 70년대에 큰 발자취를 남긴 그녀를 향해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진심 어린 오마주를 건넨다. 글: 프랑수아즈-마리 산투치(Françoise-Marie Sant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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