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dior to
scotland
스코틀랜드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들을 장엄한 파노라마처럼 펼쳐내는 여섯 명의 스코틀랜드 포토그래퍼, 카밀 레모인(Camille Lemoine), 젬마 대거(Gemma Dagger), 레이첼 램(Rachel Lamb), 이지 리치(Izzy Leach), 웬디 맥머도(Wendy McMurdo), 마거릿 미첼(Margaret Mitchell)이 시적인 힘이 깃든 이미지들과 함께 2025 디올 크루즈 컬렉션의 의상들을 더욱 빛낸다. 자유와 개성에 바치는 찬사.
- Camille Lemoine
- gemma dagger
- rachel lamb
- izzy leach
- Wendy McMurdo
- Margaret Mitchell
Camille Lemoine
카밀 레모인의 사진 속 모델들은 스코틀랜드 특유의 목가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2025 디올 크루즈 의상들을 선보인다. 화사하고 섬세한 포인트를 남기는 황새풀은 마치 룩을 완성하는 비즈 장식을 연상시키듯, 광활한 풍광을 찬란히 수놓는다. 식물 세계가 선사하는 화려한 장관과 어우러진 몽환적인 포토 시리즈.
gemma dagger
젬마 대거의 이미지들은 마치 성스러운 의식을 치르는 듯한 강렬한 여성들의 연대를 그려낸다. 꿈속의 아름다움으로 초대하는 매혹적인 흑백 사진들은 여성의 다채로운 매력에 찬란한 헌사를 보낸다.
rachel lamb
레이첼 램은 자신의 포트레이트 사진들을 따라,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2025 디올 크루즈 컬렉션을 위해 디자인한 실루엣들에 담긴 펑크 문화 특유의 저항 정신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에든버러의 거리와 주택을 배경으로, 컬렉션 룩들은 디올 우먼의 유니크한 매력은 물론, 절묘하게 재해석된 전통 타탄체크와의 만남을 풀어낸다.
izzy leach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탠탈론 성(Tantallon Castle)에서, 이지 리치는 2025 디올 크루즈 라인의 신낭만주의적 감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스코틀랜드 심벌들로 장식된 독특한 깃발들이 바람에 휘날리는 한편, 스코틀랜드 지도는 마치 선언 같은 모티브로 변신하여 이 특별한 룩들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Wendy McMurdo
웬디 맥머도가 재해석한 정물 사진은 초현실주의적인 분위기의 시적인 콜라주와 흑백의 비주얼, 디올 크리에이션들과 어우러진 플라워 조형물 같은 서로 다른 사물을 한 자리에 배치하여 꿈결 같은 만남을 이루어 낸다.
Margaret Mitchell
현대적인 느낌의 콘트라스트 효과를 대담하게 시도하여 꾸뛰르 정신과 자연의 빛깔들이 빚어내는 경이로운 색채의 연금술을 선보이는 마가릿 미첼은 광활한 황무지와 전원주택을 둘러싼 정원 한가운데에서 2025 디올 크루즈 의상들을 포착한다. 나무가 우거진 산책길부터 구불구불 이어지는 시골길까지, 거부할 수 없는 스코틀랜드의 매력이 살아 숨 쉬는 풍경으로의 초대.
스타일링: 제시카 디엘(Jessica Diehl) | 모델: 레이니 헌(Lainey Hearn), 빙빙 리우(Bingbing Liu), 아이야나 콜스(Ayanna Coles), 로티 모리스(Lottie Morris), 로산나 오발레스(Rosanna Ovalles), 에드나 카리브와미(Edna Karibwami), 리디아 레이드(Lydia Reid), 올라 모튼(Orlagh Morton), 루시아 페어풀(Lucia Fairfull) | 메이크업: 마리 뒤아르(Marie Duhart) | 헤어 스타일링: 세바스티앙 리샤르(Sébastien Richard) | 매니큐어: 태미 코슬로브스키(Tammy Koslowski) | 세트 디자인: 올리비아 자일스(Olivia G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