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대 위의 세계와 무대 뒤의 세계 사이에는 그 어떤 종류의 쇼가 되었든, 결국 단 하나의 접점만이 존재합니다. 두 세계를 이어주는 감정의 접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크리스챤 디올은 자서전을 통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쇼의 시작을 기다리는 감출 수 없는 두근거림, 다음 시즌 신제품을 미리 만나보고 싶은 호기심, 그 특별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다는 설레는 행복과 같은 강렬한 감정은 패션쇼의 막이 오르기 몇 초 전, 그 짜릿한 순간 속에서 솟아 나온다. 놓칠 수 없는 이 중요한 이벤트는 시간을 초월하는 동시에 명백히 현시대를 반영하고 있으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시선을 사로잡으며, 열망을 자극한다.
패션쇼는 런웨이 무대뿐만 아니라 매혹적인 실루엣들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수많은 손길이 분주히 움직이는 백스테이지에서도 놀라운 장관을 연출한다. 바로 이곳, 커튼 뒤 공간에서, 모든 비밀이 드러나고, 다가올 트렌드가 그려지며 정해지고, 패션과 뷰티의 신화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이 경이로운 경험을 잠시나마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초대장을 건네듯, 크리스챤 디올 뷰티는 일본 오사카에서 처음으로 ‘백스테이지 스튜디오’라는 이름의 독특한 부티크 콘셉트를 공개한다. 메이크업 초보자부터 메이크업 러버들까지, 방문객들은 메이크업 아트를 테마로 한 환상적인 분위기의 초현대적 공간을 둘러보게 된다. 내부를 장식하는 각각의 요소는 끝없는 창의성이 고동치는 무한한 가능성의 장소인 백스테이지를 고스란히 연상시키는 한편, 벽면에는 최신 패션쇼 영상이 상영되며 실감 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Peter Philips)는 오직 생동감이 가득 넘치는 이 특별한 공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12가지 매혹적인 메이크업 룩을 디자인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누구나 아이코닉 제품들의 모든 컬러와 피니쉬를 직접 체험하고 시도해 볼 수 있으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고, 고유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현장에서 직접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메이크업 룩을 제안하며, 전문가 팁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피부 톤에 맞는 컬러 매칭, 메이크업 테크닉 마스터, 혁신적인 최신 기법 습득 등 관련된 질문에 답변하고 각자의 개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마지막 서프라이즈로, 꾸뛰르 감성을 더한 ‘뷰티 스튜디오’에서는 디올의 최신 레디-투-웨어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 및 소재, 패턴을 선택하여 ‘디올 어딕트 Dior Addict’ 립스틱이나 ‘포에버 쿠션 Forever Cushion’ 파운데이션을 커스터마이징 하여 본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뷰티 아이템을 꾸밀 수 있다. 아울러 나만의 이미지가 오롯이 담긴 루틴을 구성하기 위해 준비된 상징적인 스킨케어와 향수 셀렉션이 오감을 만족시키는 감각적인 유희를 완성해 준다. 그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이 특별한 경험과 함께 백스테이지의 마법이 시작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