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Japan
with love

디올 하우스는 창립 이래 줄곧 일본과 특별하고 열정적인 관계를 맺어 왔다. 그리고 2025 디올 가을 컬렉션을 선보인 올해, 일곱 명의 일본 포토그래퍼 마유라마 사야카, 사키 오미, 노무라 사키코, 이마노 후미코, 니시무라 타미코, 호소쿠라 마유미, 히로믹스와 함께 또 하나의 새로운 챕터를 써 내려간다. 아름다움의 다양한 면모를 여성의 시각에서 찬미하는 포토 시리즈.

마루야마 사야카(丸山サヤカ)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마루야마 사야카의 이 포트레이트를 통해, 모델들은 2025 디올 가을 라인의 상징적인 드레스와 의상들을 착용하고 무한히 시적인 아우라를 발산한다. 디올이 소중히 여기는 여성들의 아름다움, 자연의 경이로움에 바치는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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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체스코 라 포르타(Francesco La Porta)

사키 오미(尾身沙紀)

깊은 밤, 도쿄의 유서 깊은 아사쿠사 거리를 배경으로 촬영된 사키 오미의 사진들은 더할 나위 없이 모던한 블랙 토탈 룩을 선보인다. 다양한 시간과 문화, 그리고 꾸뛰르 예술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대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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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체스코 라 포르타(Francesco La Porta)

노무라 사키코(野村佐紀子)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의 «자기만의 방 A Room of One’s Own»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노무라 사키코의 섬세하고 내밀한 사진들이 2025 디올 가을 라인을 그려낸다. 다양한 풍경들, 안과 밖, 낮과 밤을 넘나드는 이미지들은 이 유니크한 컬렉션이 구현하는 부드러움의 힘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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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체스코 라 포르타(Francesco La Porta)

이마노 후미코(イマノ フミコ)

일본의 수도 도쿄의 전통과 건축 양식이 가진 이원성을 사진에 담아내는 이마노 후미코가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디자인한 2025 디올 가을 의상들의 아우라와 독창적인 대담함을 조명한다. 작가의 고유한 시선은 패션 사진의 여러 스타일을 뛰어넘어 보는 이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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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체스코 라 포르타(Francesco La Porta)

니시무라 타미코(西村多美子)

니시무라 타미코는 우아함이 깃든 순간들 속에서 숭고하게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매력의 본질을 포착한다. 따로 포즈를 취하지 않은 모델들의 꾸밈없는 모습을 흑백으로 포착한 이 사진들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주는 한편, 시그니처 룩의 독특한 디테일들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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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체스코 라 포르타(Francesco La Porta)

호소쿠라 마유미(細倉真弓)

황혼녘을 연상시키듯 어스름한 푸른 빛으로 가득 물든 우아한 순간을 포착한 호소쿠라 마유미는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디올 컬렉션에 살아 숨 쉬는 디테일의 예술과 몽환적인 섬세함에 헌사를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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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체스코 라 포르타(Francesco La Porta)

히로믹스(ヒロミックス)

역동적이고 활기찬 시부야 특유의 에너지 속에서, 히로믹스가 2025 가을 디올 컬렉션의 의상들을 현대적이고 캐주얼하면서도 단연 꾸띠르적인 감성으로 담아낸다. 생동감 넘치는 도시 풍경을 따라 감각을 일깨우는 이 여정은 끈끈한 우정과 호기심에 관한 스토리를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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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체스코 라 포르타(Francesco La Porta)

스타일링: 제시카 디엘(JESSICA DIEHL) | 모델: 모토라 세리나(モトラ世理奈), 토루(十織), 호리 하나카(HANAKA HORI), 세키네 나츠미(根なつみ), 카와사키 모나(川崎 萌菜), 츠구미(つぐみ), 프리시아 후앙(FREESIA HUANG), 다카하시 마오(橋祥子), 세키네 이오(根 イオ) | 메이크업: 타구치 아사미(ASAMI TAGUCHI) | 헤어 스타일링: 케이타(KEITA), 고노 토미히로(河野富, 마루야마 사야카 화보 작업) | 매니큐어: 나카무라 모에코(仲村萌子) | 세트 디자인: 이시이 유우스케(YUUSUKE ISHII)